점핑베이비 교구 이야기

관리자 14.04.23 조회 382

정서교육센터 영아 전문 통합놀이 과정 '점핑베이비' 교구에 없는 몇 가지^^


4개월부터 24개월까지 아이들은 입으로 탐색하는 시기를 거쳐 손끝으로 탐색하는 시기,
온 몸으로 탐색하는 시기의 순서를 거칩니다.

혀나 손끝의 신경세포들을 통해 감각이 발달하여 뇌발달까지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할 수 밖에 없고,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점핑베이비 교구는 기름성분이 들어있는 펠트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머리띠나 벽면 부착용 외에는 다른 곳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펠트지를 입으로 탐색하는 교구로 사용하지 않아요.
또한 글루건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펠트지 대신 세탁가능한 천을 선택했으며, 글루건 대신 손바느질을 선택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과 위생을 먼저 생각한 거지요.

그리고 다른 놀이 수업에서 흔히 보이는 비누방울은 학기별 1번 수업으로만 보여드립니다.
 
엄밀히 따지면 야외활동인 비누방울 놀이를 실내에서 했을 경우 녹말로 되어 안전하다 하지만,
바닥에 흥건히 젖거나 스며들어 다른 세균들과 섞여
기어다니는 아이들 손에 닿아 다시 입으로 들어가면 위생상 안 좋다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학기별 1번씩 있는 비누방울 놀이 후 바닥 청소까지 하는 강사들의 모습을 수업중에 직접 보실 것입니다.
 
또한 폼으로 만든 교구들이 없습니다.

친환경교구로 인정받은 에듀폼 교구 외엔 폼으로 찍어낸 교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들 입에 들어가야 하는데 독성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교구인 이유도 있지만,
아이들의 치아 자국으로 상당히 비위생적이며 살균소독까지 힘든 교구들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독성 교구로 인정받은 교구 중심으로 아이들의 짧은 집중력을 감안해서
다양한 놀이로 채워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심미안을 위해 감각적이며 예쁜 교구들로 가득합니다.
예술적 경험 또한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좀 더 세심한 배려를 하는 점핑베이비로 아이와의 첫 놀이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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